퍼니플럭스, 확장된 이야기로 더 풍성해진 <엄마 까투리> 시즌6 훨훨 날다

애니메이션 / 장진구 기자 / 2025-05-06 12:32:11
Business News

 

아이들과 부모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가 시즌6로 돌아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엄마 까투리 시즌6는 2월 26일 EBS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 대교어린이TV, 재능방송, 애니맥스 등 다양한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 중이며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도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엄마 까투리 시즌6는 숲을 떠나 도시의 햇살마을로 이사온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 4남매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각 캐릭터가 도심 생활에 어울리는 새로운 복장으로 등장해 더욱 생생한 공감과 재미를 전한다. 특히 유치원 생활, 장보기, 이웃과의 교류 등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만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방송을 넘어 무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4월 19일 성수아트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엄마 까투리-유치원도 도시도 처음이야!는 5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이 공연은 유치원과 도시라는 새로운 세상을 처음 마주한 꺼병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텃밭 당근 도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꺼병이 탐정단이 펼치는 좌충우돌 모험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은 성남, 용인 등 전국을 돌며 엄마 까투리를 사랑하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퍼니플럭스 관계자는 “엄마 까투리 시즌6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IPTV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라이선싱 사업을 통해 팬 여러분을 더 다양한 채널에서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불 피해 입은 안동시에 성금 기탁
안동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의 제작사 퍼니플럭스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퍼니플럭스는 2016년 TV시리즈 엄마 까투리 시즌1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6에 이르기까지 10년 이상 안동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정길훈 퍼니플럭스 대표는 “엄마 까투리를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시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퍼니플럭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오랜 시간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퍼니플럭스의 진심 어린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퍼니플럭스는 앞으로도 엄마 까투리를 매개로 한 문화 콘텐츠 협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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