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그룹 편의점 뉴데이즈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에스더버니가 일본의 연말연시 연휴 시즌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주요 쇼핑가를 러블리 핑크빛 무드로 물들였다.
에스더버니는 일본 최대 철도 운영사 JR그룹의 JR 동일본 크로스 스테이션 리테일 컴퍼니가 운영하는 편의점 뉴데이즈와 손잡고 지난 12월 10일부터 1월 6일까지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펼쳤다. 뉴데이즈는 일본 혼슈의 간토 지방(도쿄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에서 4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뉴데이즈는 이번 협업으로 Panest 딸기 비스킷 데니쉬, EKI na CAFE 에스더버니 로즈 피낭시에 등 베이커리 6종 패키지와 EKI na CAFE 카운터 커피 컵에 콜라보레이션 아트워크를 적용한 상품을 출시했다. 또 일부 매장에서는 에스더버니 딸기 마스코트 봉제 인형과 아크릴 키링도 만날 수 있었다.
이 밖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스더버니 아트워크가 담긴 클리어파일을 증정하고 SNS 이벤트를 통해 에스더버니 인형 백팩도 선물했다.
도쿄역 일번가 이치방 플라자서 팝업스토어 열려
도쿄역과 맞닿은 최대 쇼핑몰 도쿄역 일번가 이치방 플라자에서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9일까지 에스더버니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도쿄역 일번가는 캐릭터 숍, 라면 전문점, 기념품 전문점 등 테마별 매장이 한데 모인 쇼핑몰로 도쿄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산리오, 산엑스, 스누피 등 캐릭터 숍이 늘어선 캐릭터 스트리트는 마니아들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에스더버니 팝업스토어에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테마 상품을 비롯해 봉제, 문구, 리빙,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굿즈가 가득했다. 또 도쿄역으로 여행 온 에스더버니와 역장으로 변신한 에스더버니 등 도쿄역을 테마로 한 특별한 아트워크를 입은 스페셜 굿즈와 포토존도 선보였다.
일본 국민 제과 브랜드 산코제과와 캠페인 전개
에스더버니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의 제과 브랜드 산코제과와 콜라보레이션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산코제과는 2월 28일까지 에스더버니가 전하는 메시지 ‘Love my self’를 주제로 한 이벤트를 통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정 오리지널 굿즈와 과자 세트를 증정한다. 또 에스더버니와 산코제과의 캐릭터 호와밀의 콜라보레이션 AR 포토 프레임도 마련했다.
산코제과는 “에스더버니는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자신을 사랑하는 걸 소중히 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연말연시에 잠시나마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일본 전통 과자와 함께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스위머>×수바코 미니 팝업스토어로 눈도장
레트로 키치 스타일을 대표하는 캐릭터 브랜드 스위머(SWIMMER)가 한국의 빈티지 소품 라이프스타일 숍 수바코와 협업한 미니 팝업스토어가 지난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수바코 홍대점에서 열렸다.
레트로 키치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상품 가운데 봉제 인형과 인형 키링이 많은 주목을 받았고 엽서, 캔 배지, 틴케이스, 스티커, 메모지, 아크릴 키링 등 스위머 특유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상품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 제작한 굿즈와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스티커 사진 프레임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팬들은 스위머 상품뿐 아니라 수바코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 연출과 이벤트를 즐겼다.
케이비젼 관계자는 “스위머는 독특한 캐릭터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라며 “이번 미니 팝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스위머의 매력을 한국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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