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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TV시리즈 <좀비덤> 시즌3 출격
2014년 서울산업진흥원(SBA) , SK브로드밴드 , KBS가 공동 주관하는 애니버라이어티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6년 첫선을 보인 좀비덤은 2018년 시즌2를 선보이며 넷플릭스 , 디즈니아시아 등 글로벌 채널을 통해 230개국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부문을 수상했고 ATA(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3D애니메이션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았다.

덕분에 라이선싱 사업도 탄력을 받아 IP 상품들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되면서 우체국쇼핑몰에도 입점했고 최근에는 튜비(Tubi) , 로쿠(Roku) 등 미주 지역 OTT에 영상을 서비스하기도 했다.
애니작은 올해 새롭게 선보일 좀비덤 시즌3에 대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며 기존 시리즈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애니작 측은 “ 이미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시즌3 제작 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시즌3 제작 소식을 들은 해외 미디어들의 선구매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 고 전했다.

북미로 가는 <시간여행자 루크>
지난해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애니작에 세 번째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을 안긴 시간여행자 루크는 ATA(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의 베스트 3D 애니메이션상 수상으로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간여행자 루크는 우리나라 키즈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프랑스에 수출된 작품이란 성과를 이뤄내며 화제가 됐고 그리스 , 폴란드 , 러시아 , CIS(독립국가연합) 등 유럽과 홍콩 TVB 등 아시아 등에 이어 새해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북미 지역 수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시간여행자 루크의 세계진미여행 콘셉트로 새롭게 출시된 루크네 비밀주방 시리즈도 IP 콘셉트에 맞춰 추가될 예정이다.

<인앱> 넷플릭스 시작으로 해외배급 확대
지난해 8월 17일 첫 방영된 인앱은 당초 4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지만 투자가 추가되면서 55편으로 확대 방영됐다.
특히 AAA(아시안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투니버스 , 재능TV , 브라보키즈 , JTBC를 거쳐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며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새해에도 악조건에서도 끊임없이 변화를 추진하며 내실을 다져온 애니작이 선보일 진주 같은 콘텐츠를 기대해 본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