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서브컬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 · 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제 행사 개최가 본격 추진된다.
'2027 세계 서브컬처 서밋 &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서브컬처를 하나의 독립적인 문화 · 콘텐츠 산업 분야로 확장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서브컬처 교류 및 산업의 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해 국제 페스티벌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브컬처 페스티벌은 K-서브팝(Sub Pop) 공연을 비롯해 국내외 코스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코스플레이 월드 서밋, 유명 아티스트와 캐릭터 작가 및 코스플레이어가 팬들과 만나는 팬미팅, 코스플레이 퍼포먼스와 분장 놀이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캐릭터 · 웹툰 · 게임 · 애니메이션 · AI 등 미래 콘텐츠 산업과 서브컬처를 연결하는 전시와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창작자와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을 위해 디자이너 팝업스토어와 B2B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창작자들이 자신의 캐릭터 IP와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산업 교류의 장을 조성한다.
아울러 세계 각국 대표들이 참여하는 세계 서브컬처 서밋을 개최하고, 세계 대표자 회담을 통해 가칭 '세계 서브컬처 연맹' 설립을 위한 공동 논의와 공동 선언문 채택을 추진한다. 또 국내 지자체를 글로벌 서브컬처 및 코스플레이 거점 도시로 선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추진위는 정부 · 지자체 · 공공기관과 세계 각국의 민간 서브컬처 관계자, 캐릭터디자이너협회, 대한민국코스플레이연맹 등과 협력해 행사 개최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락용 위원장은 그간 미주 · 유럽 · 아시아 · 중동 등 11개국의 서브컬처 분야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며 기구 설립과 행사 개최를 위한 MOU를 맺어 왔다.
송 위원장은 "내년 대한민국에서 개최할 세계 서브컬처 서밋&페스티벌을 통해 전 세계 서브컬처 관계자들이 함께 만나 교류하며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를 위해 앞으로 정부 ·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개최 도시 선정과 국제기구 설립, 국내외 기업 및 창작자 참여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해외 10개국 이상 대표단, 국내외 코스플레이어 200여 개 팀, 캐릭터 디자이너 500명, 팝업 굿즈 부스 200개 이상 참여와 5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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