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캐릭터 - 영남권 최초 라이선싱 축제 화려한 개막_2020 대한민국 캐릭터앤굿즈페어

영남권 최초의 캐릭터 라이선싱 축제 ‘2020 대한민국 캐릭터앤굿즈페어’ 가 12월 11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대구 EXCO에서 개막한다.

전시 전문기업 봄커뮤니케이션즈와 캐릭터 전문지 아이러 브캐릭터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 경일대학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웹툰 관련 100여 개 업체와 단체가 참여해 150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장은 시간여행자 루크, 엄마까투리, 뿌까, 몰랑이 등인기 높은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인기 캐릭터관을 비롯해 DGB대구은행, 대구FC, 대구굿즈 등이 참여한 대구·경북 대표 캐릭터관, 웹툰·일러스트 체험관, 캐릭터·웹툰·애니메이션 진로진학·홍보·체험· 상담관 등으로 꾸며진다.

조직위원회는 B2B와 B2C가 공존하고 대구·경북 지역 대표 산업인 섬유, 패션, 침장, 안경, 주방 업체와 캐릭터· 애니메이션 IP 기업간의 비즈니스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 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함께하는 강연과 팬 사인회, 캐릭터 포토존, 토이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와 럭키박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조직위는 ‘코로나19, 대구ㆍ경북 시민이 백신입니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해봉 조직위원장은 “안동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엄마까투리와 대구 유명 캐릭터, 영덕국 제로봇필름페어 등 지역 캐릭터산업의 성장 동력이 우수한 것에 비해 이를 홍보하고 전시 하는 기회는 흔치 않았 다” 며 “이번 행사가 지역 캐릭터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510만 명의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즐거움과 재미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신 캐릭터 트렌드와 콘텐츠를 선보 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 라며 “향후 아시아권 캐릭터 업체와 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