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튜디오 모꼬지가 미국의 라이언 포지 애니메이션과 공동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 사는 앞으로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의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공동개발 및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튜디오 모꼬지는 종합 키즈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한층 더 성장했다.
라이언 포지와 파트너십 체결
스튜디오 모꼬지는 지난 10월 미국의 라이언 포지 애니메 이션과 다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스튜디오 모꼬지는 종합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한 발 더 내딛게 됐다. 앞으로 국내와 아시아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라이언 포지 애니메이션과 공동개발, 투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눈여겨볼 점은 스튜디오 모꼬지의 변권철 대표, 윤상철 부사장, 그리고 미국 라이언 포지 애니메이션의 대표 칼 리드 (Carl Reed), 설립자 데이비드 스튜어드 2세(David Steward II)가 직접 작품을 선정한다는 점이다. 선정된 작품은 양 사가 소통하며 전략적 방안을 협의하고, 제작이 확정될 경우 미국과 한국에서 공동으로 제작하게 된다. 스튜디오 모꼬지의 윤상철 부사장은 “스튜디오 모꼬지가 자사 콘텐츠뿐 아니라 국내의 우수한 콘텐츠를 라이언 포지 애니메이션에 소개하고 최종 선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라이언 포지 애니메이션 대표 칼 리드는 “스튜디오 모꼬지는 애니메이션을 통한 이야기 전달에 있어 매우 놀라운 기술력과 창의적 감각을 지닌 업체로,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 에게 매우 귀중한 기회” 라고 전했다.
여러 플랫폼의 등장으로 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해왔으며, 코로나19로 실사영화의 제작이 어려워진 만큼 애니메이션 시장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 다. 이번 협약이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를 기대한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1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