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 머리를 양쪽으로 땋고 짝짝이 스타킹을 신은 <삐삐 롱스타킹>. 2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는 TV시리즈로 익숙한 캐릭터다. 올해 탄생 75주년을 맞은 삐삐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나이는 어리지만 혼자 씩씩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가는 당찬 모습이 20∼30대 여성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하며 다시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뉴트로 열풍도 이에 한몫 더했다.
구달, 청귤 비타C 잡티 세럼 플러스 삐삐 빈티지 에디션 출시
클리오의 자연주의 브랜드 구달 (goodal)이 삐삐와 만났다. 삐삐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된 청귤 세럼은 기미, 주근깨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구달의 대표 제품이다. 주근깨가 난 삐삐로 틴케이스 패키지를 디자인했으며 미니 피크닉백 등 삐삐 판촉물을 한정판으로 증정한다.
구달 마케팅팀 관계자는 “뚜렷한 소신과 당찬 매력을 지닌 삐삐와 구달이 추구하는 여성상과 잘 맞아 진행하게 됐다”며 “빈티지한 콘셉트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레이브, 삐삐 2020 써머 캡슐 컬렉션 추가 론칭
패션 브랜드 레이브가 2020 S/S 시즌에 맞춰 선보인 삐삐 컬렉션이 큰 인기를 얻자 2020 써머 캡슐 컬렉션을 추가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 에서는 오리지널 TV시리즈 에서의 삐삐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위트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삐삐 롱스타킹은 레트로한 느낌의 TV시리즈 이미지 외에도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워크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라이선 시들의 제품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7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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