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고> 중국에서 받은 사랑, 한국으로 넓힐 것_드림팩토리스튜디오

캐릭터 / / 2019-12-27 10:21:53
Business News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젤리고는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선보인 이후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 캐릭터이자 콘텐츠로 급부상 했다. 이제는 젤리고의 매력을 한국에도 보여주기 위해 방영 채널을 확장하고 IPTV 서비스 등 다양한 경로로 노출해 인지도를 쌓을 계획이다.
국내 채널 확장하며 활약하는 젤리고!
애니메이션 젤리고가 해외에서 받은 뜨거운 반응을 발판 삼아 국내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했다. 우선 지난달 젤리고 시즌1과 시즌2를 국내 8 개 채널에 추가로 편성했다. 이로써 겨울 시즌 동안 젤리고는 10개 이상의 채널에서 방영되며, IPTV와 온라인 플랫 폼에서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루트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젤리고는 올 상반기 중국에서 동영상 사이트 유쿠를 통해 시즌1을 론칭했다. 이후 3일 만에 1억 뷰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이 시작됐다. 연이어 젤리고 시즌2 가 방영됐고 인기 순위 1, 2위에 랭킹되는 등 인기가 이어 졌다.
젤리고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젤리고가 아이부터 어른들 까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이다. 유쿠에 업로드된 콘텐츠를 이용하는 유저들을 분석해 보면 이와 같은 성향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영유아를 타깃으로 하는 콘텐츠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중국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토대로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향후 젤리고를 키즈채널뿐 아니라 2030세대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에 노출, 젤리고의 인지도를 점차적 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젤리고의 국내 홍보에도 힘을 기울여 해외와 국내 시장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젤리고, 중국 아티스트와 콜라보 펼쳐
젤리고가 중국의 유명 아티스트 장잔잔과 함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장잔잔의 인기 캐릭터 PUPU와 젤리고 캐릭터 고고, 로로, 조조, 포포가 매력적이고 다양한 이미지로 상품의 매력을 더해준다는 평이다.
장잔잔은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미술관 안의 전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 옥외광고, 호텔 인테리어, 패션쇼, 스노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의 인기 캐릭터 PUPU는 중국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역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팬을 보유하고 있는 젤리고와 장잔잔의 만남은 중국의 많은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12월호
<김민선 편집장>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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