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과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소중한 자녀 혹은 친척에게 전달할 특별한 선물을 계획하고 있을 이들을 위해 눈에 띄는 신상품들을 소개한다.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른 캐릭터와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스마트 백팩부터 새 문구류까지 센스 있게
신학기를 앞두고 각 브랜드들은 실용성을 갖춘 스마트 백팩과 의류 상품들을 연달아 출시했다. MLB키즈는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미키 마우스를 활용한 맨투맨, 버킷햇 등다양한 아이템을 공개했다.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 면서 실용적인 입학 선물로도 인기만점. MLB키즈의 백팩은 합성피혁에 압력을 주어 프린트하는 방식을 사용해 입체적으로 미키 마우스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신발주머니용 서브 백과 탈착 가능한 카드 포켓, 자석 버클로 기능성을 높였다. 세련된 디자인에 수납공간이 많아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블랙야크키즈는 아이들의 취향과 연령대를 고려해 각 제품의 특징이 돋보이는 다양한 책가방을 출시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콜라보 제품부터 고학년을 위한 실용적이고 심플한 가방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는 마그넷 체스트 버클인 척척e가 어깨끈이 흘러내리지 않게 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 쇼핑몰 보리보리도 지난달 신학기 준비를 위한 기획전을 진행했다. 인기 아동복 브랜드의 가방과 의류, 잡화를 최대 90%까지 세일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휠라키즈, 닥스리틀, 헤지스키즈, 알로봇, 탑텐키즈, 피터 젠슨 등 초등학생용 가방 브랜드 제품들의 경우 보조가방 및 신발주머니는 1~2만 원대, 백팩은 1만 원대부터 가격 대별로 다양하게 판매됐다. 이 밖에도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에 다니는 영유아용 아이템으로 겨울왕국, 뽀로로, 요괴 메카드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식판 도시락 27종을 1~2만 원대로 선보였다.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신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각종 필수 아이템을 엄선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책 가방, 스쿨룩,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까지 인기 아이템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팬시 제품들도 선전 중이다.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신학 기를 맞아 베스트셀러인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의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류를 내놨다. 엉덩이 탐정과 조수인 브라운이 그려진 필통, 공책, 스케치북, 줄넘기 등 필수 학용품과 각종 기념품 등 49종의 캐릭터 상품을 전국 대형마 트와 온라인몰 등을 통해 판매한다.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는 아이큐가 1,104에 달하는 엉덩이 탐정이 뛰어난 추리력과 판단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동화다.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발간될 때마다 전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 학기 맞아 키즈 침구, 전용 휴대폰도 인기
어린이용 침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제품들이 속속 공개됐다. 알레르기 방지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 리빙은 새 학기 시즌을 맞아 편안한 색감과 동화적 감성의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동물 캐릭터와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해 아기자기한 아이방 인테리어에 어울리게 구성했다.
웰크론이 직접 개발한 웰로쉬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 (KATRI)의 안전성 인증을 받은 UV 염료로 제작됐다. 이에 각종 알레르기질환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진드기를 차단 하고 먼지 발생이 적어 아이들 침구 소재로 사용하기 안성 맞춤이다.
세사리빙은 마이 퍼니 리틀 프렌드(My Funny Little Friend)를 테마로 다양한 동물과 트로피컬 식물을 모티브로 한 제품인 사바나를 선보였다. 드림걸즈 제품에는 예술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소녀들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모습이 표현되었으며, 10대 청소년을 위한 온리유는 퀸 사이즈까지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사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원 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낮잠이불을 선보였다. 베베펀은 베개와 토퍼, 이불을 일체형으로 묶어 휴대성을 높였으며 아기자기한 동물 패턴과 부드러운 색상을 사용했다. 관계자는 “세사와 세사리빙은 신학기를 맞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키즈 침구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유·아동과 10대 침구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건강한 숙면을 돕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맞춤형 스마트폰도 눈길을 끈다.
LG유플러스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맞춤형 스마트폰인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단독 출시했다. 이제품은 카카오 캐릭터 테마가 탑재돼 있는 것은 물론 예전 보다 크기를 크게 줄여 휴대성이 높다.
이와 함께 자녀 스스로 스마트폰을 관리하고 교육 콘텐츠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자녀 휴대폰 관리, 위치조회 등 핵심 기능과 초등학생 맞춤형 3D 입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자녀 휴대폰 관리는 실시간 앱· 데이터 제한 설정, 통화·문자 대상 지정 기능 외에도 스스로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스스로 모드는 자녀가 스스로 스마트폰 앱 사용 계획을 세워 부모와 합의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는 기능이다. 안심 지역 설정, 실시간 사진전송 등 기존의 위치조회 기능도 한층 강화돼 로드뷰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위치를 시각적 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자녀에게 유익한 앱서비스인 U+아이들생생도서관과 U+모바일TV 아이들 나라가 탑재돼 아동 교육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이용할수 있다. 사진: 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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