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정태세문단세! 다음은? 디자인으로 즐기는 우리 역사 콘텐츠를 위해 한 장 안에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담겼다.
한 장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은 정보를 시각화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 비주얼스토리텔러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2,813%를 달성한 프로젝트다. 생동감 있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를 보다 친숙하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장의 그림에 담아냈다. 한 장으로 보는 조선왕조실 록은 만화애니메이션과 디자인 경영을 전공해 애니메이션 창작과 영화제에서 수상으로 업계에서 인정받아온 비주얼 스토리텔러의 권동현 대표가 4년 간의 리서치와 교과서, 사극, 드라마, 영화를 참고해 작업한 결과물이다.
얼굴은 어진으로, 실제 인물의 모습과 상황, 소품 등을 표현해 시대상을 반영한 정교한 일러스트 작업을 거쳐 인물의 감정과 행동에서 사건의 긴박함과 상황을 파악하도록 했다. 일러스트 뒷면에는 조선왕조와 세계사를 비교할 수있도록 연표를 넣고 이를 통해 국방, 정치, 외교, 경제 문화, 과학 기술 등 각 분야별 이슈를 정리했다. 특히 2010~18년까지의 사극 영화와 드라마가 언제를 배경으로 했는지 표기해 역사의 이해도를 높였다.







역사도 선물이 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의 일러스트는 컬러링북과 인물·사건 안내 서로도 제작됐다. 한눈에도 조선왕조의 어느 왕임을 진작할 수 있는 중전, 장군, 양반도 캐릭터화해 문화예술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캐릭터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서울과 역사를 스티커에 담아 전시 및 판매하는 스티커숍에서 스티커로 만날 수 있다. 한 장으로보는 조선왕조실록 일러스트와 관련 캐릭터는 추후 라이선스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비주얼스토리 텔러는 추후 한양 도성 내 300개 국보를 일러스트화하는 서울보물지도 등 역사시리즈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비주얼스토리텔러 권동현 대표는“역사적 사실을 보다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도록 일러스트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해 디자인 상품과 출판물 등 다양한 형태로 파생시켜 우리 역사를 쉽게 알리고자 구상 중”이라며“내년 상반기부터 해외 판로를 개척해 진출하고 지속적으로 역사 및 시각 정보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장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과 컬러링북, 스티커, 족자 등 관련 라이선싱 상품이 12월 YES 24 오프라인 매장 홍대점에 입점 되며, 비주얼스토리텔러 온라인몰과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 만날 수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12월호
<김민선 편집장>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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