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th I Love Character Awards 수상자 연속 인터뷰

캐릭터 / / 2020-06-30 17:39:47
Awards

 

 

 


자기소개 및 당선소감

캐릭터 디자이너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지금은 캐릭터 디자인을 좀 더 공부해보고 싶어서 휴학했다.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활동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자신이 없었는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정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플라스틱 수명이 500 년이 넘는다고 한다. 점점 플라스틱 용기를 많이 사용하면서 지구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그런 플라스틱들이 너무 오래 살아서 나중에는 생명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작품을 만들게 됐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버려진 플라스틱 병들을 관찰했다. 처음 만든 캐릭터라 더욱 애착이 갔고 많이 알리고 싶어 공모전에 도전하게 됐다.


 

수상작품을 소개한다면?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 용기들이 하트섬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물을 다루는 엉뚱발랄한 매력의 페트병 소녀 페코와 남다른 능력을 가진 4차원 세계의 커피병 카노, 치유의 힘을 가진 츤데레 요구르트 소년 루토와 유산균, 바람을 다루는 스무디병 집사 토끼 무디, 척척박사 펄 할아버지와 그의 조수 버블티 병 버블 등 페코와는 다른 플라스틱 병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일상을 소재로 한다. 모티브는 각기 다른 음료가 담긴 플라스틱 병에서 따왔다.


 

목표와 계획이 궁금하다

아직 캐릭터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지 않아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실력을 키우고 싶다. 작품 에서 다루지 않았던 다른 플라스틱 용기 캐릭터들을 추가해 좀 더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 이밖에도 구상 중이던 캐릭터들을 개발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면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6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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