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의 최초 도시인 인천광역시(이하 인천)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지역 콘텐츠인 캐릭터 브랜드가 개발됐다. 이름하야 누들과 인천, 한자어 사람 인(人)으로 만든 합성어인 누들인이다. 누들인은 인천 지역의 면 요리를 대표하는 독특하면서도 재미와 감성을 전달하는 브랜드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인천의 문화, 상권 활성화 위한 콘텐츠, 12월 유튜브에서 공개 예정
인천 차이나타운의 자장면, 인천 대표 분식 원조 쫄면, 고향의 맛을 대표하는 칼국수, 인천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등 익숙하지만 신선한 면을 주제로 독특한 시각에서 탄생한 누들인.
누들인 캐릭터는 인천과 인천 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2019 지역문화자원 활용콘텐츠제작사업으로 선정된 콘텐츠다. 캐릭터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문화 관광자원 및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면 요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원도심의 활성화와 관광 콘텐츠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12월부터 유튜브에 스트리밍될 예정이며,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의 소기업들이 캐릭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인천시민들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누들인 시놉시스
어느 날 인천의 대표 4대 면 요리를 부정하며 획일화된 맛을 추구하는 거대 자본력과 막무가내식 추진력으로 무장한 악당 거대 그룹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이에 맞서 인천 면 요리의 자존심과 전통을 지키려 두 팔을 걷어붙인 4인방. 악당 거대 그룹들을 상대로 4인방은 힘을 합쳐 수련을 시작하게 된다. 우연히 이들의 갈등을 알게 된 방송국 신참 PD는 이를 이용해 흥미 위주의 보도를 하게 된다. 대중의 반응과 관심이 쏠린 가운데 결국 맛의 승부를 가리는 방송 프로그램의 방영이 성사되고 물러벌 수 없는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과연 인천 대표 면 요리 4인방은 거대 그룹에 맞서 면 요리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짜장이
짜장면의 탄생지인 차이나타운에서 차세대 중화요리 대가를 꿈꾸는 열혈요리사
냉이
인천에서 냉면집을 오랫동안 운영해 온 도도하고 새침한 성격의 냉면집의 2세 요리사
쫄쫄이
시장 국수 가게에서 허드렛일을 하지만 새로운 면 개발에 열정과 자부심이 넘치는 요리사
칼칼이
40년 넘게 칼국수를 만들어 온 할머니의 대(代)를 이어온 천재적인 수타면의 달인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1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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