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여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 에스더버니(Esther bunny)의 올해 첫 공식 팝업스토어가 6월 18일부터 열흘간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 왕관스퀘어에서 열렸다.
팝업스토어는 우정(Friend ship)이란 테마로 꾸며졌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를 둬야 했던 소중한 친구들과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열린 팝업 공간에 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다.
에스더버니는 미국 LA에서 태어나 10대 시절을 일본 도쿄 에서 보낸 한국계 미국인 일러스트레이터 에스더 킴 (Esther Kim)이 탄생시킨 캐릭터 브랜드로,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패셔너블한 이미지로 국내외에서 많은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패션과 뷰티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 와의 협업을 거듭하면서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스더버니의 메인 캐릭터인 핑크색 토끼 리본버니(패션과 문화를 사랑하는 귀엽고 세련된 버니), 그의 절친인 흰색 토끼 크림버니(조용하고 생각이 깊은 사색가), 보라색 토끼 라벤더버니(가는 곳마다 분위기를 밝혀주는 분위기 메이커)의 콘셉트에 맞춰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또 포토존에는 기존 대형 리본버니의 봉제 조형물에 이어 크림버니의 봉제 조형물이 추가 설치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라벤다버니 봉제인형이 첫선을 보이는 등 인형, 문구, 팬시, 잠옷, 가방, 스마트폰 케이스 등 200여 개가 넘는 다채로운 제품이 판매됐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7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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