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팩토리스튜디오가 9월 9일, 중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를 보유한 알리바바 엔터테인먼트의 애뉴얼 파티에 VIP로 초대됐다.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의 공식 은퇴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중국 내 방송국, 제작사 등에서 20여 업체가 VIP로 초청됐고, 해외 업체로는 유일하게 드림팩토리스튜디오가 초대됐다.
이번 행사는 알리바바 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의 수개월에 걸친 땀과 열정으로 채워졌다. 한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무대에 참여한 직원들은 수개월 동안 퇴근 후와 주말의 시간을 할애해 연습에 매진해왔다고 한다. 이렇게 완성된 공연은 3시간이 넘게 진행됐으며 무대 디자인, 장치, 진행에서 상업 무대에 뒤지지 않는 인상을 남겼다.
시상식 통해 알리바바와 파트너십 다져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최우수상 시상식이었다. 드라마, 스포츠, IT,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등 알리바바 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 모든 프로젝트와 사업을 망라해 한 해 동안 최고의 성적을 올린 팀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에서 젤리고 유쿠팀은 최우수상 후보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최우수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상식을 통해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유쿠 론칭 8개월 만에 24억 뷰 돌파
드림팩토리스튜디오가 제작한 젤리고는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채널인 유쿠를 통해 2019년 1월, 시즌1을 론칭했으며 올 7월에는 시즌2를 론칭했다. 그리고 8개월 만에 24억 뷰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2020년 초 시즌3를 선보일 예정이며, 드림팩토리는 알리바바와 신규 차기작에 대한 공동제작도 논의하고 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10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