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로커스가 올해 선보일 신작 퇴마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2020년 제작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스틸컷은 애니메이션의 실제 장면 중 일부분으로 퇴마록 특유의 어둡고 장엄한 분위기를 생생히 담았다.
애니메이션 퇴마록은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특별한 힘을 가진 퇴마사들이 인간의 영적, 정신적 세계를 지배해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악한 마귀들을 퇴치해나가는 내용의 판타지물이다. 한국의 대표 판타지 소설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이우혁 작가의 소설 퇴마록을 원작으로 한다.
로커스는 원작의 오리지널 팬뿐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통해 처음 퇴마록을 접할 일반 시청자까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작의 고유한 세계관과 캐릭터 능력과 성격 등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이우혁 작가가 직접 시나리오 작가 및 자문역으로 공동 참여했고 배경이 되는 시대를 원작의 1980년대가 아닌 현대 한국으로 변경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 각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화려한 전투신과 실제 소설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한 현실감 넘치는 배경 작화 등으로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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