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소개 및 수상 소감
두 딸의 그림을 보며 감탄만 하다가 용기를 내 드로잉 세계에 막 입문한 작가다. 똘맘이란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사실 도전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응모했는데 예상치 못한 수상 소식에 깜짝 놀랐다. 무엇보다 뿌엉의 가능성을 전문가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큰 용기와 확신을 얻었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더 진정성 있는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
공모전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
작년에 운 좋게 국비 지원 이모티콘 강좌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곳에서 열정 넘치는 동료 작가님들을 만난 게 결정적인 계기였다. 홀로 작업했다면 주저했을 텐데 함께 고민하고 응원을 주고받는 커뮤니티에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얻었다. 서로의 작업을 봐주고 시야를 넓히며 함께 준비했던 시간이 있었기에 용기를 내 도전할 수 있었다.

수상 작품을 소개한다면?
뿌엉은 오랜 고민이었던‘붓기’라는 일상의 소재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아침마다 부은 눈을 차가운 숟가락으로 마사지하는 루틴이나 야식의 유혹에 흔들리는 밤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붓기 가득한 일상을 뿌엉만의 귀여운 화법으로 담아내고 있다. 자신과 닮은 캐릭터를 통해 작게나마 웃음 짓고 공감하며 힐링하길 바란다.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뿌엉의 세계관을 더 탄탄하게 다져 일상의 다양한 감정과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깊이 있는 서사를 가진 하나의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SNS로 대중과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한 굿즈와 오프라인 페어를 통해 뿌엉의 매력을 직접 선보일 기회를 늘리려고 한다. 많은 분의 일상에서 오랫동안 따뜻한 미소를 전하는 캐릭터로 키
워가겠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aeiou@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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