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비즈니스 미래 위한 담론 온라인으로 생중계_라이선싱 콘 2020

캐릭터 / / 2020-12-08 11:47:53
Special Report

콘텐츠 라이선싱 산업에 대한 담론이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콘퍼런스 축제 ‘라이선싱 콘 2020(Licensing Con 2020)’ 이 11월 18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 IP 비즈니스, 변화를 향한 도전(Challenge the Change)’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업계의 최대 화두인 IP 비즈니스를 둘러싼 산업의 이슈와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자리로, 6개의 콘퍼런스 세션과 12개의 워크숍 강연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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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비즈니스 베테랑들이 전한 K-콘텐츠의 글로벌 수요

18일 진행된 스페셜 토크에서는 K-콘텐츠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는 해외 유명 스튜디오의 베테랑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담당 부사장 출신 으로 드라마 ‘좋아 하면 울리는’ , 시트 콤 ‘YG전자’ 등 여러 국내 콘텐츠와 협업하고 와일드 십 콘텐트(Wild sheep content) 대표로 할리우드와 글로벌 플랫폼을 연결해온 에릭 바먹(Erik Barmack), 훌루 오리지널(Hulu Originals) 설립자이자 프로듀서인 샬롯 고(Charlotte Koh), 드라마 ‘킹덤’ 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스튜디오 MAJYK의 대표로 브랜드 및콘텐츠 제작 경험까지 갖춘 킴버 림(Kymber Lim)이 ‘OTT 플랫폼에서 한국 콘텐츠의 트렌드와 수요’ 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또 ‘IP의 시대, 주요 기업의 대응전략’ 이란 주제로 마련된 강연에는 슈퍼웹툰 프로젝트로 웹툰 원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를 성공시킨 카카오페이지 류정혜 부사장, NEW 의 영화 사업 부문과 영화 유통을 맡은 콘텐츠판다 김재민 대표, 테마파크 IP를 활용해 미래를 준비하는 롯데월드 박미숙 부문장이 참여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수립한 IP 비즈니스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19일에는 ‘성공적인 라이선싱 사업화를 위한 크로스미디어 전략’ , ‘ 대세 콜라보레이션 어떻게 만들었을까?’ 를 주제로 2개의 콘퍼런스 세션이 진행됐다.

연사로는 전 세계를 휩쓴 키즈 콘텐츠 아기상어와 핑크퐁으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부사장, 게임 크로스파이어 IP를 이용한 드라마를 텐센트 비디오를 통해 성공시킨 스마 일게이트 홀딩스 백민정 상무,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기획 제작을 총괄한 CJ ENM 석종서 국장이 나섰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실전 노하우 대공개

한편, IP 라이선싱 비즈니스 실무 분야의 깊이 있는 노하 우를 전달하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도 동시에 진행됐다.

‘IP 활용과 표현의 노하우’ , ‘ 새로운 취향, 새로운 시도’ , ‘창업가를 위한 비즈니스 팁’ 을 주제로 사흘간 강연이 이어졌으며 애니메이션, 게임, 이모티콘, 전시,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 했다.

이현주 콘진원 대중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콘텐 츠산업이 더욱 각광받으면서 IP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넓어지고, 우수 콘텐츠에 힘입어 신한류가 확대되고 있다” 며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전하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이번 행사가 국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12월호

출처 :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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