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4건 3,8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 거둬_2019 광주ACE Fair

캐릭터 / / 2019-11-06 17:37:10
Exhibition

 


미국, 스페인, 중국 등에서 370여 명의 바이어 방문

미디어·문화 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19 광주ACE Fair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는 총 32개국 410개 문화 콘텐츠 기업들의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AR/VR 등 최신 콘텐츠를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린 비즈니스 상담 기간에는 미국, 스페인, 헝가리, 중국 등 370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업체의 부스를 방문해 2,284건 약 3,80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거래 상담과 약 230억 원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의 한 애니메이션 기업은 해외 투자사와 약 48억 원 규모의 공동제작을 확정했으며, 광주의 영상 콘텐츠 기업은 약 3억 6천만 원 규모의 제작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의 한 애니메이션 기업은 중국 업체와 약 7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로 했다.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미디어·문화 콘텐츠 종합 전시회

이번 박람회에선 기업 간 업무협약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중국 랴오디그룹·심양대학·중국태평양경제합작위원회와 동아TV가 콘텐츠 공동제작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 등 모두 24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ICT를 결합한 최신 체험형 실감 콘텐츠 전시와 코스프레 페스티벌, 스탬프 투어, 유명 BJ 초청 강연, 애니메이션 주인공 성우의 시연회, 엑스가리온 팬미팅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가 펼쳐져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광주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은 공연마루 국악상설공연 관람,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통음식 체험, 광주향교 민화 체험, 양림동 역사마을 시티투어 등 을 통해 광주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최신 콘텐츠 전시를 통해 종합 콘텐츠 전시회에 걸맞은 행사로 개최됐다”며 “내년에도 구매력 있는 세계 유력 바이어들의 참여를 유도해 기업들에게는 세계시장 진출의 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재미난 문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1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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