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교수 낄희와 부엉이 조교 붱철이 등장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연애, 인간관계, 라이프스타일 등의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CU는 점포를 찾는 전체 고객의 65% 이상이 20∼30대라는 점과 딩대의 주 시청 연령대가 비슷하다는 점에 주목해 정제된 B급 감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고자 협업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CU는 우선 딩대 초코유유, 커피우유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에는 단백질 10g, 1등급 원유 40%가 함유됐으며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낄희 교수와 붱철 이미지가 입혀져 있다.
또 매장에서 구매할 때 이들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나오는 깜짝 이벤트와 멤버십 앱 포켓 CU에서 딩대 공식 굿즈를 제공하는 스탬프 적립 이벤트도 마련됐다. 상품을 살 때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딩대 과점퍼(10명), 티셔츠(150명), 그립톡(200명), 스티커(500명)를 증정한다.
아울러 11월부터는 플래너, 리갈패드, A4 스프링 줄노트, 접착 메모지, 캐릭터 키링 등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문구류 15종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딩대생(구독자)들을 겨냥한 유튜브 콘텐츠도 공개됐다.
딩대 공식 유튜브 채널 딩대 DingUniv와 CU 채널 씨유튜브에서는 낄희 교수와 붱철 조교가 우유 광고를 촬영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 콘셉트의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11월에는 2차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측은 “CU는 20∼30대의 놀이터를 지향하는 만큼 MZ세대 유머코드를 겨냥한 독특한 화법과 입담을 자랑하는 딩대와 협업 마케팅을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요 소비층의 관심도가 높은 인기 콘텐츠와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이어갈 것” 이라고 전했다.
EBS의 유튜브 웹예능 딩동댕대학교(딩대)가 편의점 CU와 손잡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친다.
딩대는 EBS의 장수 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의 대학교 버전으로 20∼30대가 관심 갖는 다양한 지식을 다루는 캐릭터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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