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아이가 8월 10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AK플라자 홍대점 애니메이트 화이트홀에서 인기 일본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를 주제로 한 전시회 <세기의 킬러 페어>를 연다.
스즈키 유토 작가가 그린 사카모토 데이즈는 과거 전설적인 킬러였지만 지금은 뚱뚱한 아저씨가 된 사카모토 타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싸움을 그린 액션 코미디물로 전 세계에서 1,200만 부가 팔렸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행본에 없는 원고와 작가의 컬러 원고 등을 공개한다.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사카모토, 신, 나구모, 시시바 등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작중 배경이 되는 사카모토 상점처럼 꾸민 공간에서는 사카모토 데이즈 21권과 특별판을 판매하고 굿즈도 선보인다.
한편 올 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사카모토 데이즈 애니메이션 1기는 10주 연속 비영어권 쇼 부문 1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7월 15일부터 1기 2쿨이 방영 중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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