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컴퍼니, 동물과 국악기가 만난 캐릭터 브랜드 <소리마을 따꿍이>

캐릭터 / 장진구 기자 / 2023-11-23 08:00:29
Business News

 

아트라컴퍼니가 동물과 국악기를 결합한 캐릭터 브랜드 소리마을 따꿍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어린이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소리마을 따꿍이는 트렌드에 맞춘 재미있고 흥미로운 세계관으로 아이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친근하게 전하는 전통문화 키즈 콘텐츠 IP다.
소리마을 따꿍이에 등장하는 따꿍이, 뿌기, 모이, 바우 등 17종의 캐릭터는 모두 전통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다. 따꿍이는 장구 양옆의 북편, 채편이 연상되는 큰 귀와 재빠르게 나무에 올라 장난을 치는 원숭이 성격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캐릭터다. 가야금 캐릭터 비단이는 한복의 색동저고리 소매를 떠올리게 하는 옷과 가야금 형태의 머리핀, 가야금 안족을 형상화한 헤어스타일 등 전통 악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이처럼 탄생 배경과 스토리가 우리 고유의 정체성과 특색을 담았기에 콘텐츠 시장에서 희소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트라컴퍼니 측은 “소리마을 따꿍이는 국악이란 콘텐츠를 대중화, 상업화하기 위해 2020년 동물과 국악기를 결합해 만든 최초의 국악기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아트라컴퍼니는 소리마을 따꿍이를 브랜드화해 2021년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2022·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 분야 초기 기업 선정 등을 통해 전통문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트라컴퍼니는 소리마을 따꿍이를 활용해 국악기에 관한 정보를 재미있게 전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 현재 국악방송에서 매주 월요일에 방영하는 등 국악을 활용한 동화책,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와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