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의 원조 키즈 크리에이터를 꼽으라면 단연 <헤이지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장난감을 갖고 놀며 리뷰하는 영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헤이지니(강혜진)는 중국을 포함해 구독자 770만 명, 조회수 75억 건을 달성하면서 이제는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거듭날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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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을 찾아가거나 신기한 동물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코너를 비롯해 가족과 모여 앉아 할 수 있는 만들기 놀이나 역할놀이 등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와 교훈이 담긴 코너들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같은 클린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헤이지니는 정부기관, NGO 단체와 함께 유괴방지 캠페인, 어린이 식습관 개선 캠페인 등 여러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부로부터 어린이 환경보호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헤이지니는 이러한 활동 덕분에 지난 2018년 경제전문지 포브스아시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영향력이 있는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고, 같은 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개인 부문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기업가 정신)을 수상하기도 했다.
헤이지니는 현재 어린이 뮤지컬 등 키즈 콘텐츠뿐 아니라 월 1억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인 가상부부 콘셉트의 예능 쇼츠 채널 숏쀼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싱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헤이지니는 앞으로 콘텐츠처럼 유쾌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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