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해적 테마 엘도라도 요새 세트 출시

캐릭터 / 장진구 기자 / 2023-08-24 14: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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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이 1980년대 오리지널 해적 테마 세트를 리메이크한 레고 엘도라도 요새(10320)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2021년 레고그룹 90주년 기념 클래식 레고 재출시 때 팬 투표에서 해적 테마가 1위를 차지하며 출시가 결정됐다. 오리지널 모델인 레고 해적 엘도라도 요새(6276)는 해적의 황금시대에 세워진 제국 요새에서 모티브를 얻어 1989년 출시했다.
신제품은 2,509개 브릭으로 견고한 바닷가 요새에서 보물 상자를 놓고 벌어지는 해적과 제국 해군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재현했다. 제품 규모가 기존 제품의 5배 이상 커지면서 오리지널 세트의 클래식한 느낌은 그대로 간직한 채 요새의 구조와 각종 놀이 요소를 더욱 정교하게 표현했다.
요새는 제독의 사무실과 실제로 발사 가능한 대포가 설치된 초소, 항구, 포로 감옥,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공간을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도록 모듈식으로 구성했다. 바다와 이어지는 함정과 요새 지하실의 보물 상자, 동굴 속 해골 등 곳곳에 비밀 공간과 소품이 숨겨져 있다. 실감 나는 해상 활극을 펼칠 수 있는 제국 범선과 해적 보트도 포함됐다. 해적, 제국군 병사 미니 피규어 8개와 원숭이, 앵무새 등 다채로운 액세서리도 들어 있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70cm, 세로 24cm, 높이 27cm이며 가격은 28만 9,900원이다.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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