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자사가 직접 개발한 캐릭터 야쿠를 선보였다. 야쿠는 hy의 베스트셀링 제품 야쿠르트 라이트를 의인화한 캐릭터다.
hy는 다양한 연령층에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캐릭터 제작을 기획했다. 특히 최근 3집을 발매한 사이버 아이돌 그룹 하이파이브와 함께 MZ세대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hy는 IP 사업도 전개한다. 야쿠는 여러 표정과 포즈로 변형 가능해 굿즈 제작, 제품 패키지 적용이 수월하다고 hy 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hy는 핸드타월, 밀크글라스, 그립톡, 피크닉용품, 드라이버 커버 등 일상과 밀접한 제품을 우선 출시해 마케팅 목적에 따라 판매용과 고객 증정용으로 나눠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hy 측은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해당 제품이 연상된다” 며 “고유의 병 모양과 컬러를 사용해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으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보면 1971년 야쿠르트를 처음 접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고 설명했다.
이어 “야쿠는 지난 51년간 고객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온 야쿠르트를 재해석한 캐릭터” 라며 “오리지널 굿즈 제작과 기획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 친근감 있는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 이라고 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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