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멜을 좋아하는 <베어멜리>는 캐러멜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자신의 몸이 갈색으로 변한 사실을 알고 있다. 어느 날 전설의 캐러멜이 있다는 요정의 말을 믿고 여행을 떠난 베어 멜리는 친구들을 만나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다.
달콤한 간식을 모티브로 탄생한 베어멜리는 생각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 캐릭터를 지향한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 네이버밴드 스티커로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베어멜리는 SNS에서 연재되는 숏컷 툰을 통해 귀여운 이미지와 위트 있는 스토리 , 순수한 세계관에 관한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라이선싱 전문회사 우니꼬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베어멜리로 온라인 댄스 아케이드 게임인 오디션 게임 내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한국과 중국 , 베트남에 이어 대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스마트 기기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캐릭터 사업을 점차 다각화하고 있는 우니꼬코리아는 플랫폼별 사용자들의 연령 , 유형별 타깃 분석을 통해 캐릭터와 스토리에 변화를 주면서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크라우드펀딩으로 봉제인형과 스티커를 출시하기도 했다.
우니꼬코리아 측은 “ 올해는 우리가 가장 자신 있는 디지털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과 적극 협업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 ” 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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