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민, 당당하고 자기애 넘치는 우파루파 <와따루이>

캐릭터 / 장진구 기자 / 2025-11-19 11:00:06
Focus

 

아쿠아리움 매장에서 팔리던 말랑말랑한 마시멜로. 눈앞의 인기 많은 우파루파들을 동경하며 지내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수족관에 빠지고 만다. 다행히 누군가의 도움으로 기적처럼 살아난 마시멜로는 부드러운 피부와 통통한 덩치의 우파루파 와따루이로 변신해 인기 스타로 거듭난다.

 

 

와따루이는 덩치는 작지만 당찬 자신감으로 수조 속에서 반짝이며 언제나 자신의 목표를 향해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작은 공주님 같아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와따루이의 당당한 미소와 반짝이는 지느러미는 주위에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내가 하면 못할 게 없지’란 마음으로 어려움도 당차게 헤쳐나가는 와따루이와 함께라면 즐겁고 빛나는 꿈같은 하루가 펼쳐지리라.

 


와따루이는 멕시코 중부에 서식하는 점박이도롱뇽 우파루파를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다. 작은 아이 또는 귀여운 친구를 뜻하는 멕시코 방언과 ‘내가 왔다’라는 중의적 표현을 합쳐 와따란 이름을 붙였다.

 

 


완구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개발 기업 해민은 전국 주요 아쿠아리움과 자사가 운영하는 체험형 콘텐츠 매장인 메리고 라운드에서 와따루이의 매력이 가득한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한다.

 

또 이해심 많은 로이, 장난기 넘치는 까오, 저마다 성격이 다른 산호등, 어른스러운 여든일 등 와따루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러스트와 툰을 SNS에 올리고 일러스트페어에 나가 소개하며 팬덤을 넓혀 가고 있다.

 

 

해민은 “와따루이는 귀엽고 친근한 외모에 밝고 자신감 있는 에너지로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브랜드”라며 “중남미, 동남아 등 해외 콘텐츠 유통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파루파의 고향인 멕시코에서의 사업 전개를 염두에 두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따루이
털털하고 당당하며 자기애가 넘친다. 약간 공주병 기질이 있어 까탈스러울 것 같지만 성격은 쿨하다.

 

 

로이
조용하고 얌전하지만 우직하고 남자다운 면도 있는 우파루파다. 남을 잘 챙기고 이해심이 많으며 성실하다.

 

 

까오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가 넘치는 까오는 오리너구리다. 얌전함과는 거리가 멀고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을 자랑한다.

 

 

산호등
산호초 형제들. 빨간색은 불같은 성격, 노란색은 소심한 성격, 초록색은 성실한 성격이지만 모두 모이면 난장판이 된다.

 

 

여든일
귀여운 얼굴에 비해 굉장히 차분하고 어른스럽지만 꼰대 기질도 약간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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