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극장판 뉴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애니메이션 / 장진구 기자 / 2025-07-07 1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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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
·감독: 장성호
·목소리 출연: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최하리 외
·제작: 모팩스튜디오
·배급: 디스테이션
·공동배급: 테스
·개봉일: 7월 16일

 

 

 

영국의 소설가 찰스 디킨스는 아서 왕을 동경하는 개구쟁이 막내아들 월터에게 진정한 왕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한다. 아버지의 실감 나는 이야기에 빠져든 월터는 어느새 2,000년 전 예수가 태어난 순간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월터는 예수의 놀라운 기적과 끝없는 사랑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점점 그에게 이끌리게 된다. 그러나 행복한 순간도 잠시, 예수에게 닥쳐온 시련들과 그것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통해 월터는 아버지의 이야기 속에 감춰진 진심을 깨닫게 된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K-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입증하며 세계 50개국에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킹 오브 킹스가 7월에 개봉한다.

 


모팩스튜디오 장성호 감독이 직접 집필한 각본으로 만든 이 작품은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을 그렸다.

 


앞서 공개한 티저 예고편을 보면 찰스 디킨스는 아서 왕을 동경하는 월터에게 진정한 왕 예수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면서 2,000년 전 예수가 살아가던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찰스와 월터는 물 위를 걷는 순간,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여 명의 군중을 먹이는 사건 등 놀라운 기적의 순간들을 함께하며 예수의 인생을 직접 체험한다.


한국 개봉을 앞둔 킹 오브 킹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특급 배우와 성우들이 연기를 맡아 역대급 더빙 캐스트를 자랑한다.

 

 

찰스 디킨스 역은 승부, 콘크리트 유토피아, 남한산성,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 선샤인, 오징어 게임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와 존재감을 증명한 이병헌이 맡아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또 범죄도시, 공조2, 극한직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색을 보여온 진선규가 예수 역을 맡아 탄생부터 부활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때로는 단단하게, 때로는 따뜻하고 인자하게 그려낸다. 외계+인 1·2, 극한직업, 열혈사제, 밤에 피는 꽃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이하늬는 찰스 디킨스의 아내 캐서린 디킨스와 마리아로 분해 다양한 연기력을 뽐낸다.

 

 

이와 함께 뜨거운 믿음과 인간적인 갈등 사이를 오가는 베드로는 양동근, 예수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권력자 본디오 빌라도는 차인표, 두려움과 욕망 사이를 오가는 헤롯왕은 권오중, 권위와 집착 속에서 갈등을 증폭시키는 대제사장은 장광이 연기한다. 찰스 디킨스의 막내아들 월터 디킨스 역은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서 칸로지 미츠리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최하리가 맡았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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