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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모꼬지가 코로나19로 인해 변한 키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토크쇼를 개최해 플랫폼, 투자사, 유통사, 제작사 등 키즈산업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대했다. 스튜디오 모꼬지의 변권철 대표는 정기적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키즈산업의 현재를 말하다
스튜디오 모꼬지가 코로나19로 변화된 키즈산업의 현재와 2021년 전망, 그리고 그 이후까지 이어질 코로나19의 여파까지 가늠해보는 ‘with 코로나19, 키즈산업 토크쇼’ 를 마련했다.
1부 변화, 2부 전망을 주제로 스튜디오 모꼬지의 윤상철 부사장이 진행한 이번 토크쇼는 스튜디오 모꼬지의 마쉬멜 로우 캠프파이어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었다. 이날 토크쇼에는 키즈산업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플랫폼 부문에는 SK브로드밴드의 이현주 매니저가, 투자사 부문에는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의 정무열 전무가, 유통사 부문에는 토이저러스의 김경근 과장이, 제작사 부문에는 퍼니플럭스의 정길훈 대표와 스튜디오 모꼬지의 변권철 대표가 각 분야에서 느낀 어려움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무열 전무는 코로나19로 OTT가 강세인 환경에서 “궁극 적으로 OTT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콘텐츠” 라며 “어떠한 콘텐츠를 가지고 어떠한 OTT에 어떠한 마케팅으로 진입하느냐가 (투자사 입장에서) 가장 커다란 열쇠가 될 수있다” 는 의견을 밝혔다. 완구 기획과 유통 이슈에서 김경근 과장은 “2~3년 전부터는 직접 상품기획을 하는 편이다. 본질은 콘텐츠사가 가장잘 알고 있다.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콘텐츠 프로바이더와 콘텐츠 리테일러는 (지금은 멀지만) 결국 만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올 것” 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교육용 콘텐츠 이용에 대해 이현주 매니저는 “영어 콘텐츠에 대한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일시적일 것이라 예상 했는데, 장기화되다 보니 미디어가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의견이나 상식 등 다른 과목에 대한 니즈가 있다” 고 말했다. 정길훈 대표는 “기존 IP를 활용한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며 “니즈가 늘어나는 상황” 임을 소개했다.
라이브 통해 100여 명 시청
첫 토크쇼를 마친 후, 변권철 대표는 “2시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100여 명의 시청자수가 유지됐다” 며 “키즈및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의 생생한 이야 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였다. 정기적으로 키즈산업에 대한 이야 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 이 라고 말했다. with 코로나19, 키즈 산업 토크쇼는 유튜브의 마쉬멜로우 캠프파이어 채널에서볼 수 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1.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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