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컴과 새로운 홍보·비즈니스 모델 개발_해피업

캐릭터 / / 2020-12-01 16:02:20
Busines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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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와 베베>의 제작사 해피업이 홍보대행사 유앤아이컴과 MOU를 체결하고 새로운 홍보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소규모 기업들도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상황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 애니메이션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꼬미와 베베는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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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행사와 MOU체결하고 시장 개척 나서

애니메이션 제작사 해피업이 지난 10월 홍보대행사 유앤 아이컴과 ‘콘텐츠산업 홍보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MOU’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피업은 뽀로로, 타요 등 유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애니 메이션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기업으로 11월에 EBS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꼬미와 베베를 제작했다. 꼬미와 베베는 2018년 EBS 공동제작 공모를 통해 선발된 유아용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국내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해외투자를 받은 애니메이션으로, 미국의 라이언 포지가 선투자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산업진흥원 등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유앤아이컴은 2003년부터 콘텐츠산업의 홍보와 마케팅을 수행했으며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현재 한국만화영 상진흥원을 홍보하고 있다. 유아 콘텐츠 홍보를 위한 맘스 매거진을 운영하며 다양한 가족 콘텐츠를 제작한다. 양 사는 콘텐츠 홍보 툴 개발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며 해외 마켓 마케팅 및 홍보의 최적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가 개발한 홍보모델은 꼬미와 베베의 홍보에 우선 활용 된다.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과 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히 소기업 중심의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 기업에 최적화된 해외 마켓 홍보 방식을 제안하고 지원함으로써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해피업의 이승용 이사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홍보 및마케팅에 대한 니즈를 실질적으로 충족시킬 최적화 홍보모 델을 개발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앤아이컴의 유정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사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해외에 K-콘텐츠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꼬미와 베베> 해외전시회에서도 대활약

해피업의 꼬미와 베베는 11월 EBS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IPTV 등에서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 중에는 미국 지상파방송에서 선보이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도 케이블과 지상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 꼬미와 베베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신남방 K-콘텐츠 재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어 더빙판을 준비 중이며,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콘텐츠 마켓이 온라인 화되어가는 과정에서 밉컴, 밉주니어, 라이선싱 재팬, ATF 등의 주요 콘텐츠 마켓에 온라인 참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밉컴에서는 한국이 주관국으로 행사를 진행 하는데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해피업은 국산 명품 애니메이션으 로서의 위상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 츠의 해외 마케팅 및 홍보에 특화된 유엔아이컴과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1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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