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카툰렌더링 구역의 장인은 바로 나_사이드9

캐릭터 / / 2020-10-22 13:24:04
Business News

 


국내에서 독보적인 3D 카툰렌더링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이름난 애니메이션 제작사, 사이드9을 소개한 다.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언더독의 메인 제작사로서 개봉 당시 해외의 애니메이션 전문가들마저 언더독을 2D 애니메이션으로 착각했을 정도로 뛰어난 3D 카툰렌더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D 그래픽을 이용한 2D 감성 구현

사이드9은 3D 카툰렌더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2014년 문을 열었고 지난해 서울랜드 자회사로 편입되어 현재는 3D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스튜디오에서 2D 애니메이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애니 메이션 제작 스튜디오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이드9의 주특기인 카툰렌더링이란 무엇일까?

카툰렌더링은 3D 그래픽을 이용해 2D 만화 같은 느낌을 주는 화면을 만드는 작업이다.

보통 포토리얼리스틱으로 발전되는 3D 그래픽의 기술을 역행해 2D 만화의 느낌이 나도록 뚜렷한 외곽선, 극단적으로

단순화된 컬러와 그림 자로 렌더링을 하는 기술을 말하는데, 이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매우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고도의 기술이다.

사이드9은 일본의 유명 2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의 다년간 제작 경험을 통해 3D 카툰렌더링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2D 애니메이션의 문법을 이해하고 2D 감성적인 부분을 기술로 표현할 수 있게 지금까지 많은 R&D를 진행해왔다.

또한 2D 제작진과의 의사소통 방식도 발전시 키며 제작 파이프라인을 연구해왔다.

이에 사이드9에서 제작하는 3D 카툰렌더링의 2D 애니메이션은 기존 2D 애니 메이션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스튜디오와 다수 프로젝트 진행

최근 대부분의 2D 애니메이션을 3D 카툰렌더링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때, 사이드9의 강점은 더욱 빛난다.

사이드9은 3D 애니메이션과 2D 애니메이션 각각 50%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2D 애니메이션은 3D 카툰렌더링으로 제작된 2D 애니메이션이다.

사이드9 이 메인으로 제작을 맡았던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언더독을 비롯해 국내와 세계의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해왔다.

일본의 GONZO사와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가가스테루의 습격, Production I.G사와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공각기동대 등이 그 예이다.

현재도 2D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워너브라더스사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사이드9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본의 전통 2D 애니메이션 회사들과 프로젝트를 같이하고 있는 독특한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2019년 서울랜드에 인수합병된 이후 사이드9만의 차별점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프리스쿨 대상의 3D 애니메이션 외 10대 타깃의 글로벌 2D 애니메이션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사이드9의 이진훈 대표는 “그동안의 OEM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요괴수리공과 코드네임 등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검증된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가 있으면 작품에 따라 언제든 2D 애니메이션 또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10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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