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피큐의 꼬마해녀 몽니가 아시아 시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2월에는 ATF에 참가해 해외에서 온 바이어들을 만났고, 또 대만에서는 꼬마해녀 몽니 애니메이션 시즌2를 새롭게 선보 였다. 제주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AR체험관에서는 새로운 모습의 몽니를 만날 수 있다.
꼬마해녀 몽니, 글로벌 포럼 참가
꼬마해녀 몽니의 제작사인 아트피큐가 아시아 TV포럼(이하 ATF)에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에 도전했다.
ATF는 지난 12월 4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드컨벤션에서 열린 글로벌 마켓이다. 아트피큐는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들과 총 20여 건의 비즈매칭을 진행했다. 특히 꼬마해녀 몽니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꼬마해녀 몽니 캐릭터 상품, AR 콘텐츠, 봉제인형 등이 해외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ATF에는 50여 개국, 700여 개의 콘텐츠 업체가 참가했다. 아시아 국가들의 애니메이션 시장 동향을 살펴볼수 있는 자리였으며 주요 바이어와의 미팅, 신규 바이어 발굴, TV애니메이션 방영권 판매에 중점을 두고 비즈매칭이 진행됐다.
대만에서 만나는 꼬마해녀 몽니
아트피큐는 지난 2017년 애니메이션 꼬마해녀 몽니 시즌1 아이엠몽니를 통해 대만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번에는 시즌2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흑룡의 부활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대만 팬들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방영 전 프로모션을 통해 꼬마해녀 몽니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트피큐는 이번 대만 사업을 기점 삼아 더욱 다양한 국가와 글로벌 팬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 콘텐츠로 단장한 AR체험관
다양하게 개발한 AR 콘텐츠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해온 꼬마해녀 몽니 AR체험관이 새로운 콘텐츠로 단장했다는 소식이다. 총 5개 테마가 재구성돼 꼬마해녀 몽니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꼬마해녀 몽니 AR체험 관은 AR 체험과 배지 만들기, 크로마키 포토존으로 구성된 테마 체험관이다. 체험관에서는 ‘꼬마해녀 몽니와 함께 날아요’ 앱을 통해 본인이 색을 입힌 꼬마해녀 몽니를 3D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배지를 만들어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크로마키 포토존에서는 몽니와의 실감 나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꼬마해녀 몽니 캐릭터 상품도 판매 중이다. 이처럼 AR체 험관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캐릭터와 함께하는 풍성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꼬마해녀 몽니 AR체험관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세 번째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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