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은 악몽을 꾸는 이들과 꿈을 잃은 사람들로 빛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꿈을 찾아주는 안내자 별이, 꿈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술사 몽이는 이들의 꿈을 밝혀주려 한다. 꿈을 찾아줄 때마다 꿈나무에 맺히는 반짝이는 열매. 주렁주렁 열매가 매달려 꿈나무를 환히 밝혀줄 수 있을까.

꿈 찾는 안내자와 치유술사의 힐링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 우리는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로 지쳐가고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위로받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다. 삼시세끼, 리틀 포레스트처럼 잔잔한 콘텐츠에 시선이 쏠리는 것도 바로 이 때문. 현대인들은 위로받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저자극, 슬로 콘텐츠에서 안식을 찾으려 한다.
이에 락엔터는 삶에 작은 쉼표 같은 역할로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달하기 위해 굿나잇 캣스타(Good Night Cat Star)를 기획했다. 굿나잇 캣스타에는 꿈을 잃은 사람들이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 별이와 꿈을 통해 마음을 위로 하는 치유술사 몽이, 두 마리의 고양이가 등장한다. 락엔터는 이 두 고양이로 공포감, 선정성,폭력성 등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돼 피로감을 느끼고 지쳐 있는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달하려 한다.
특히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시장에서 벗어나 실질 적으로 콘텐츠를 가장 많이 소비하고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10∼20대를 메인 타깃으로 설정해 꿈과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가장 많은 그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건네고자 한다.
굿나잇 캣스타는 일러스트북과 철학동화가 결합한 형식의 5분짜리 작품으로 총 에피소드 52편의 2D 애니메이션(디지털 컷아웃)이다. 감성과 힐링 코드를 앞세운 이 애니메이션은 마음에 상처를 입어 치유가 필요한 전 연령의 시청자가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다.
캐릭터 디자인을 마친 락엔터는 현재 시나리오 작업과 상품 개발을 병행하는 한편 EBS 등 지상파방송과 뉴미디어, 유튜브, IPTV 등 여러 채널들과 굿나잇 캣스타 방영을 위한 실무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별이(Byeol-i)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꿈을 찾아주는 꿈의 안내자. 실제로 잠들게 해 꿈을 꾸게 하거나 자신만의 진정한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다.

몽이(Mong-i)
꿈나무가 있는 꿈 행성의 주인이자 꿈의 치유술사. 꿈을 통해 마음을 치유해주는 능력을 가졌으 며, 다른 이의 꿈을 밝힐 때마다 꿈나무에는 열매가 맺힌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4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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