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_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

캐릭터 / / 2020-06-24 16:22:34
Business News

 


2030 세대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보노보노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됐다. 특히 잔잔한 감성이 느껴지는 파스텔 색상을 적용한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돼 팬층이 선호하는 감성을 적중시켰다는 평이다. SMC는 앞으로 새로운 모습의 보노보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노보노 속 익숙한 대사 담아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는 애니메이션 보노보노의 이모티콘을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노보노 이모티콘은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노보노는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20~30대가 어릴 때부터 친숙하게 접해온 캐릭터다. 국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2년부터는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집과 명언 집으로 출판 영역을 확장해왔다. 특히 에세이 시리즈 중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는 출간 직후 단숨에 30 만 부 이상을 판매하며, 국내에서 대표적인 장수 캐릭터 중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이모티콘은 보노보노를 아는 사람들 이라면 익숙한 대사를 활용해 엉뚱하고 느릿느릿한 성격을 그대로 담았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인기를 끌어온 캐릭터 이기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 보노보노의 달라진 외모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모티콘 최초로 TV 애니메이션 속 밝고 쨍한 색감이 아닌 파스텔 색상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을 뿐 아니라 20~30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에 가까워질수 있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보노보노

보노보노는 숲에서 사는 귀여운 아기 수달 보노보노와 개성만점 친구들의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가끔은 엉뚱한 생각을 하지만 착하고 느긋한 보노보노, 도토리를 좋아하는 단짝 친구 포로리, 심술궂지만 실은 여린 마음을 지닌 너부리, 보노보노를 사랑해주는 보노보노의 아빠와 함께 있으면 믿음직스러운 야옹이 형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어우러져 매일매일 새로운 이야기로 삶을 가득 채우고 있다.

보노보노 콘텐츠가 가진 강점 중 하나는 이러한 원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되, 지속적으로 콘셉트와 디자인을 확장 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8년에는 보노보노의 어릴 적 모습을 담은 스핀오프 작품 베이비 보노보노를 선보였으며, 올해 초에는 경자년 쥐띠해를 맞아 쥐 콘셉트의 아트워크를 개발했다.

보노보노의 국내 라이선싱을 담당하고 있는 SMC 측은 “앞으로 보노보노의 새로운 모습인 ‘뚱뚱한 보노보노’도 선보일 예정” 이라며 “보노보노만의 차별화된 스토리와 두터운 마니아층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고 전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6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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