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 중인 뿌까_부즈

캐릭터 / / 2020-05-08 16:00:36
Business News

 




2020 해외 한류 실태조사서 캐릭터


선호도 4년째 1위

부즈의 간판 콘텐츠 뿌까(PUCCA)가 해외에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며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개한 ‘2020 해외 한류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뿌까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캐릭터 선호도 1위(15.9%)를 차지했다. 2위에는 뽀로로 (15.5%)가 올랐고 이어 라바(14.8%), 핑크퐁(13.3%), 슈퍼윙즈 (10.3%) 등의 순이었다.

부즈 관계자는 “캐릭터 선호도 분야에서 2017년 이후 4 년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며 “동양 이미지가 강한 뿌까는 유럽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고 말했다.



부즈는 뿌까의 명성을 앞세워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전통적인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제작 외에도 20년 동안 쌓아온 커리어를 토대로 캐릭터 개발, 마케팅, 홍보 등과 함께 라이선싱 사업에 나서는 한편 최근 1인 방송 시대에 맞춰 크리에이터 캐릭터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은 뿌까는 빨간 옷에 만두 머리, 찢어진 눈을 가져 동양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기며 ‘비글 미’ 가득한 성격으로 사랑스럽다. 과거 핑크색과 파란색 일색이던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빨강, 검정의 강렬한 원색으로 디자인돼 이목을 끌었고 쉽게 발음할 수 있도록 뿌까 라는 이름이 붙었다. 캐릭터는 당연히 동물이라는 편견을 깨고 사람을 캐릭터화한 뿌까는 론칭 당시 스토리를 부여한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부즈는 뉴시즌 애니메이션 뿌까를 CJ E&M과 공동 제작해 2018년 12월부터 MBC와 투니버스 채널에서 방영했다. 지금은 한국어와 영어로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뿌까 part1이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나고 있다.

뿌까 시즌1과 시즌2에서는 뿌까와 가루의 사랑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였다면 뉴시즌에는 뿌까가 악당 돈킹 일행에 맞서 싸우면서 사랑을 지켜내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악당 돈킹은 지구에 남은 마지막 식당인 뿌까의 ‘거룡가’ 를 망하게 하고 자신의 돈킹 레스토랑으로 세상을 지배하려 한다. 부즈는 이번 작품에서 뿌까를 통해 친환경 식당의 이로운 점을 알리고 돈킹을 통해 정크푸드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5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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