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그대에게 힐링 에너지를 전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젤리도넛>_하얀오리

캐릭터 / / 2019-10-30 09:48:42
Business News

 



행복, 순박, 다정, 엉뚱함이 있는 4가지 뉴 캐릭터

몰랑이 디자인팀이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9 몰랑이 부스에서 첫선을 보였던 강아지, 고양이 캐릭터 ‘젤리도넛’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한다.

젤리도넛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발바닥 모양에서 착안해 지은 브랜드 이름으로, 준비 중인 캐릭터는 모두 4가지다. 첫 번째는 ‘반가워유 나비씨’로 몰랑이 디자인팀의 막내 디자이너가 함께 살고 있는 반려묘 나비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나비는 사고를 당해 세 다리로 활동하는 고양이로 복슬복슬한 털이 특징이다. 몸이 불편한 고양이도 좋은 집사를 만나면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캐릭터다.

두 번째는 시골마을 강아지를 참고해 디자인한 ‘순돌이’. 몰랑이 디자인팀의 3D 디자이너 네온 씨가 평소 그리던 강아지 캐릭터에 조금 더 순박하고 한국적인 느낌을 더해 개발됐다. 순둥순둥한 표정 뒤에 숨어 있는 세속적이고 과하게 솔직한 마음이 반전 매력이다.

세 번째는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본뜬 ‘크림뽀베베뽀’. 2016년 1월 헬로펫이라는 반려동물 키우기 앱에서 첫선을 보였던 크림뽀베베뽀는 아역배우를 지도하는 선생과 몰랑이 작가가 함께 만들었다. 크림색 포메라니안은 크림뽀, 베이지색 아기 포메라니안은 베베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크림뽀베베뽀는 아이들이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는 귀엽고 다정한 느낌의 캐릭터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는 몰랑이 작가의 반려묘 호두의 엉뚱한 포즈와 둥글둥글한 모습을 보고 만든 ‘구루구루 구루냥’이다. 바닥에 늘 굴러다니는 모습과 ‘너 왜 구루냥’이라는 어감을 반영해 이름을 지었다. 집사들이 고양이들과 함께 살면서 알게 되는 엉뚱한 표정과 행동을 표현할 계획이다.
















일상툰 등 콘텐츠 갖춘 캐릭터로 개발

몰랑이가 사업 초기부터 상업적인 디자인으로 급하게 진행됐다면, 젤리도넛은 몰랑이 디자인팀 구성원들이 본인의 캐릭터를 각자 개발한 만큼 개성과 특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차분히 사업화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캐릭터의 성격 구성, 공감받는 카툰 등을 SNS에 연재해 디자인뿐 아니라 콘텐츠로도 재미있는 캐릭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몰랑이를 10년 가까이 이끌어온 경험으로 상품화를 위해 협업해온 제조·유통 분야의 베테랑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사업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에 젤리도넛을 사업화함에 따라 “몰랑이 말고 준비하고 있는 다른 캐릭터는 없냐?”던 팬들의 질문에 답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

하얀오리는 구루냥과 크림뽀베베뽀 피규어 상품 출시를 계기로 몰랑샵 운영팀과 함께 소품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귀여운 고양이와 강아지 캐릭터로 이루어진 젤리도넛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미소를 전하는 캐릭터이자 힐링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10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