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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키즈스크린 서밋(Kidsscreen Summits 2022)에서 소개돼 바이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애니작의 애니메이션들이 해외에서 방영 초읽기에 들어갔다.
애니작은 유럽과 북미 지역 바이어들과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덤 시즌3의 배급 계약을 맺음에 따라 오는 10월 KBS 방영을 시작으로 해외 영상배급을 본격화한다.
지난 2016년 첫 방영된 좀비덤 시리즈는 세계 230개국에 진출한 애니작의 글로벌 콘텐츠로 K-좀비의 원조 격인 작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즌3는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새 캐릭터 꼬마마녀 윙키가 등장해 훨씬 유쾌한 웃음과 오싹하면서도 상쾌한 공포를 선사한다.
또한 JTBC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영된 후 IPTV, 케이블 채널, 넷플릭스에서 방송되고 있는 인:앱의 글로벌 영상 배급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키즈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프랑스 채널에 진출한 시간여행자 루크는 포르투갈 국영방송사 RTP에서 방영되며, 애니작은 스페인, 이탈리아, 중남미에 시간여행자 루크를 진출시키기 위한 협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애니작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내실을 다져가며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노력들이 비로소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뿌듯하다” 며 “K-애니메이션이 신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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