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퇴마록>

캐릭터 / 최인영 기자 / 2025-12-19 08:00:42
Pop-up Store

 

 

로커스가 브랜딩 전문 기업 우주랩과 손잡고 애니메이션 퇴마록의 감동을 오프라인에서 다시 느껴보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퇴마록 체험전’을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했다.

 

 

전시장은 성당, 해동밀교, 수련실, 이현암의 방 등 극중 주요 공간을 실감 나게 재현한 4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박 신부, 현암, 준후, 승희 등 네 주인공의 캐릭터에 몰입해 직접 악령을 봉인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세계관을 체험했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굿즈존에서는 준후의 아버지가 만들어 준 목각 인형을 모티브로 한 목각 인형 노리개 키링과 쿠션, 현암의 태극패를 모티브로 한 반지와 목걸이 등 캐릭터별 특징을 담은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였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를 티셔츠에 프린트할 수 있는 커스텀 의류 굿즈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는 오픈 전부터 전일, 전회차가 매진되고 입장권 추가 발권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화제였다. 이는 K-판타지의 원조인 퇴마록의 강력한 팬덤 파워와 오프라인 경험 콘텐츠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재차 입증한 것이라고 로커스는 설명했다.

 


로커스는 “체험전의 인기는 단기간에 지속적으로 성과를 올리며 추진해 온 IP 확장 전략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로커스는 애니메이션 개봉 후 4월에 진행한 공식 굿즈 펀딩에서 6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아 국산 애니메이션 굿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7월과 8월에는 롯데월드타워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미니 전시와 굿즈 팝업스토어, 콜라보레이션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IP의 시장 영향력을 탄탄히 다졌다.


이현미 로커스 IP 사업실장은 “팬들이 영화의 감동을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경험하고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퇴마록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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