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소라마치 팝업서 협업 굿즈 공개
일본에서의 성공에 이어 미국, 영국, 호주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는 K-캐릭터 에스더버니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의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
케이비젼은 11월 21일 도쿄의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도쿄스카이트리 소라마치에 오픈한 에스더버니 팝업스토어에서 마이멜로디 협업 상품을 처음 공개했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에 입힌 아트워크는 ‘에스더버니의 방(세계)에 놀러 온 마이멜로디’라는 테마를 반영해 원작자 에스더 킴이 직접 제작했다.
에스더버니 세계관 속으로 마이멜로디가 들어온 듯한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사랑스러운 토끼 캐릭터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12월 16일까지 진행하는 팝업에서는 인형 키링, 쿠션, 파우치, 손수건, 클리어 파일, 아크릴 키링, 스티커, 엽서, 에코백, 토트백 등 현지 Z세대를 겨냥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케이비젼은 “이번 협업은 양 브랜드의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젝트가 예고돼 있으니 에스더버니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화장품 브랜드 ‘모모레이 코스메틱스’ 일본 론칭
일본 유수의 화장품 기업 코지 혼포(Koji Honpo)가 한국 캐릭터 IP 모모레이와 함께 코스메틱 브랜드 모모레이 코스메틱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비젼은 모모레이 코스메틱스 제품이 11월 19일부터 일본 전역의 돈키호테와 메가 돈키호테 주요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시 제품은 립 컬러(3종), 립밤(2종), 아이섀도(2종), 립&하이라이터, 립&치크, 아이래시 등 총 11종으로 ‘일상에 소소한 행복과 설렘을 더한다’는 테마로 레트로풍의 팝 컬러를 적용한 차별화된 패키지가 특징이다.
브랜드 및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도쿄 오모타센도의 린다 갤러리에서는 론칭 프로모션도 열렸다.
우리나라의 싱어송라이터 규빈과 일본의 유명 MC 후쿠이 히토미가 립 컬러, 립밤, 아이섀도 등 아이템별 특징과 메이크업 팁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신제품 터치 업공간, 360도 포토존, 캐릭터와 코스메틱 전시, 이벤트 한정 실용 아이템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모모레이 코스메틱스 제품은 450여 곳에 이르는 돈키호테 매장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현지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모모레이는 카카오톡과 라인 이모티콘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한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K-캐릭터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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