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스코와 합작법인 캐리버스 출범
캐리소프트가 중견 게임사 멘티스코와 합작법인 캐리버스(Carrieverse)를 출범시켜 하반기에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을 출시한다.
캐리소프트는 지난 1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서 공개 IR 간담회를 열고 캐리버스의 첫번째 메타버스 프로젝트 캐리파크(Carriepark)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캐리파크는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들이 사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육성 , 레이싱 , 교육 , 사업 , 건설 등의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기는 생활 밀착형 3D 메타버스 게임이다.
이곳에서는 디지털 부동산과 이용자 창작물 등에 NFT가 적용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가상공간에서 현실세계와 유사한 경험을 즐기면서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다.
합작법인 캐리버스에는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와 윤정현 멘티스코 대표가 사내이사로 직접 참여하고 위메이드와 네오위즈 등에서 블록체인과 게임 전문성을 인정받은 강봉석 부사장 , 나동훈 소장 등이 합류한다. 또 1,000만 다운로드의 베틀로얄 게임 헌터스 아레나를 만든 멘티스코의 전문 개발인력도 대거 투입된다.
캐리소프트와 멘티스코는 올해 개봉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캐리와 슈퍼콜라 , OTT 시리즈물 , 캐리파크 메타버스 게임의 캐릭터와 배경을 일치시켜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창신 대표는 “ 2022년에는 공연 , 교육 ,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괄목할 매출 증대와 함께 메타버스 사업을 선도함으로써 주주의 이익과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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