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피큐가 지역 특산 과일을 활용한 간식을 선보인다.
아트피큐는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모한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프로그램에서 지능형 관광서비스 잠재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트피큐는 지역 기업 레아와 함께 저칼로리 간식으로 제격인 꼬마해녀 몽니 과일 칩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아트피큐는 제주를 대표하는 IT·콘텐츠 기업으로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방법을 찾던 중 감귤, 한라봉이 품질은 뛰어나지만 생과 소비량이 적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꼬마해녀 몽니 캐릭터 IP를 활용한 지역 농산물 가공사업으로 제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원사업에 응모했다.
아트피큐는 과잉 생산이나 유통기한 문제로 시장에 내지 못한 신선한 과일을 사용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원물 간식을 개발하기 위해 레아와 손잡았다.

레아는 HACCP 등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아 안전한 생산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곳으로 냉동 보관한 감귤이 아닌 100% 제철 제주 감귤을 원료로 사용한다. 수년간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받은 건조 기술로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하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해 기존 제품보다 얇으면서도 모양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생산 기술력을 자랑한다.
아트피큐는 포장지에 꼬마해녀 몽니 캐릭터 디자인을 입혀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 입맛과 감성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트피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꼬마해녀 몽니 과일 칩은 소셜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건강한 먹거리로 제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0년 3월에 설립한 아트피큐는 해녀 문화 기반의 제주 최초 상용화 캐릭터인 꼬마해녀 몽니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는 향토 강소 기업으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시즌1∼3)을 제작·방영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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