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버튼은 단순한 계약금이 아닌 러닝개런티가 포함된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중국에서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쥬라기캅스 콘텐츠가 롱런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튜디오버튼은 현재 쥬라기캅스의 메인 완구사인 오로라월드와 협력해 완구를 포함한 라이선싱 상품들을 중국에 수출하며 해외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호락 스튜디오버튼 대표는 “ 코로나19와 한한령에 따른 K-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이겨내고 성사시킨 계약이라 굉장히 기쁘고 사업을 대행 중인 긱스소프트에 감사드린다 ” 고 말했다.
주디 후앙(Judy Huang) 바인톡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 2년 전부터 쥬라기캅스를 눈여겨보고 있었고 콘텐츠에 대한 확신을 갖고 계약을 제안했다 ” 며 “ 극장판 쥬라기캅스: 공룡시대 대모험의 중국 동시개봉 , 쥬라기캅스 시즌4 , 시간탐험대 다이노맨 등 스튜디오버튼의 우수한 콘텐츠를 중화권에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고 전했다.
<쥬라기캅스> 태권도 홍보모델 발탁
한편 스튜디오버튼은 극장판 쥬라기캅스: 공룡시대 대모험의 개봉에 앞서 서울문화사와 필름북 , 스티커 , 색칠북 등의 출판 계약을 마쳤고 유니즈소프트와 손잡고 경기도 양주시 두리랜드에 쥬라기캅스 VR게임을 선보이는 한편 오로라월드와 함께 스타필드 , 토이플러스 매장 등지에 쥬피노캅스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버튼은 태권도진흥재단과 쥬라기캅스 시즌4에 대한 제작지원 및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쥬라기캅스를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를 알리는 홍보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버튼 측은 “ 쥬라기캅스 시즌4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과 라이선싱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 며 “ 5월에 극장판 , 9월에 TV시리즈를 잇달아 론칭해 쥬라기캅스를 스테디셀링 콘텐츠로 자리잡게 할 것 ”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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