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로 작가의 캐릭터 브랜드 포코리프렌즈 작품과 굿즈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겸 팝업스토어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소품 숍 오브젝트 서교점에서 2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다.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선물하는 곳, 포코리프렌즈 러브러브 베이커리’란 콘셉트를 내건 이번 행사는 회화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캐릭터 브랜드 포코리프렌즈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공간을 체험하는 것만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다채로운 한정 지류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굿즈존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슬로 작가의 핸드페인팅 스케치와 포코리 아트 피규어 등 열성 팬덤을 위해 마련한 컬렉션 굿즈도 판매해 관심을 모은다.
구매 고객에게는 러브러브 베이커리 스티커를 증정하고 구매 금액별로 카드 캘린더와 양말을 제공한다. 3월 16일에는 작가가 직접 문구를 써주고 팬들과 소통하는 레터링 이벤트도 열린다.
에이치앤에프는 “진실한 마음일수록 가끔은 직접 표현하기 어려운데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봄날, 포코리프렌즈 러브러브 베이커리를 통해 마음을 선물해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슬로 작가는 회화 작업에 갇히지 않고 여러 작가 및 브랜드와 협업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화사한 파스텔 색감과 몽글몽글 구름을 닮은 부드러운 붓터치로 특유의 발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작가는 힘의 원천인 풍성한 꼬리를 가진 다람쥐 포코리를 중심으로 친구들과의 관계를 담은 스토리를 통해 포코리프렌즈의 세계관을 완성해가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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