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페어가 쿼카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노탱과 협약을 맺고 AI 기반의 위조 상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쉬빌이란 작은 마을에서 최고의 마시멜로를 찾아 모험을 이어가는 쿼카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다이노탱은 동물, 자연, 일상 소재에서 얻은 작은 영감에서 탄생한 캐릭터·일러스트를 활용해 굿즈를 제작·판매한다.
협약에 따라 위고페어는 AI 기반의 위조 상품 모니터링 플랫폼 위고페어를 활용해 시중에 유통 중인 위조 상품을 감독·적발한 내용을 다이노탱에 알려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다이노탱은 캐릭터 이해도가 높고 저작권·상표권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 방식이 뛰어나 위고페어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다이노탱 관계자는 “위고페어로 모니터링한 결과를 보고 이렇게 많은 위조 상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도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위고페어는 IP, IT(정보기술), AI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온라인 위조 상품 모니터링 및 처리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온라인 마켓과 SNS에서 상품 데이터를 수집해 위조 상품으로 의심되는 상품을 추출한다.
고객사가 위조 여부를 확인해 신고를 요청하면, 사이트별 신고센터에 신고하고 필요하면 판매 차단 등의 법적 조치 도 단행한다.
위고페어는 AI가 이미지를 분석하고 다양한 필터링을 통해 위조 상품을 찾아내며 선별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함에 따라 차단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변리사가 개발한 만큼 전문가의 판단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위고페어 관계자는 “1분 만에 3,000개의 상품을 살필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다”며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신속히 차단 조치를 진행해 99.9%의 차단 성공률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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