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 플레이타임 한국 앰배서더 성우 남도형, 제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는 누구일까요?

캐릭터 / 장진구 기자 / 2024-06-12 08:00:33
Interview

 

1인칭 호러 퍼즐 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의 인기는 유튜브를 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 영상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팬픽 콘텐츠가 넘쳐나고 조회 수도 가히 폭발적이다. 허기워기를 끔찍이도 사랑하는 성우 남도형 씨도 글로벌 열혈 팬 중 한 명. 비록 아쉽게도 한국어판 더빙에 참여하진 못했지만 오로지 팬심 하나로 공식 앰배서더 자리에 오른 그가 꼽는 파피 플레이타임의 매력이 궁금하다.

 

 

원래 <파피 플레이타임> 게임 팬이었나?

그렇다. 게임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남도형의 블루클럽이란 유튜브 채널을 4년째 운영하고 있는데 챕터1이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즐겁게 플레이하면서 방송하고 있다. 파피 플레이타임을 아주 사랑한다.(웃음)


<파피 플레이타임>의 어떤 매력에 푹 빠졌나?

일단 작화와 스토리가 우수하다. 공포감을 적절히 자아내는 구성이나 연출도 뛰어나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매력적인 건 바로 퍼즐을 푸는 재미다. 처음에는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 같아 포기하게 만들지만 어느새 집중해서 플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하나하나 풀릴 때마다 뿌듯함과 희열을 느낀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가장 좋아하는 색이 파란색이다. 별명도 미친 파랑(Crazy Blue)이다 보니 아무래도 파피 플레이타임의 시그너처 캐릭터라 할 수 있는 허기워기를 가장 좋아한다. 사실 너무 좋아하는 색이어서 게임에서도 허기워기를 죽이고 싶지 않다.(웃음)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꼽는다면?

어떤 캐릭터가 가장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긴 조금 조심스러운데 강아지 캐릭터인 도그데이가 아닐까 한다. 요즘 유튜브에 올리는 쇼트폼 영상에서 더빙으로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게임이 바로 파피 플레이타임이다. 게임 속 여러 캐릭터를 더빙해 봤는데 그중 도그데이에 대한 반응이 가장 좋더라.


한국어 더빙판 오디션에 참가했나?

현재 출시된 챕터3의 한국어 더빙판 오디션에는 아쉽게도 참가하지 못했다. 그래서 앞으로 나올 예정인 챕터4, 챕터5의 오디션에는 꼭 참가하고 싶다. 이 자리를 빌려 게임 제작사에 말씀드린다. MOB사 여러분, 누구보다 뛰어난 작품 해석력과 열정으로 최고의 더빙 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게임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테니 잘 부탁드려요!(웃음)

 

 

<파피 플레이타임>의 공식 앰배서더를 맡았다. 어떤 일을 하는가?

앰배서더는 파피 플레이타임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게임과 팬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와 같다. 그래서 게임의 재미를 널리 알려 팬덤을 늘리고 현재 출시했거나 앞으로 나올 다채로운 게임 관련 굿즈를 제공받아 소개하는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유튜브에서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 생각인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외에도 계향쓰(GH’S, 게임 소재 애니메이션 채널 및 크리에이터)와 파피 플레이타임 콘텐츠의 콜라보레이션 더빙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챕터4, 챕터5의 한국어 더빙판이 나왔을 때 우리나라 성우들과의 협업 방송도 계속 즐겁게 만들어볼 생각이다. 부디 더빙이 쭉 이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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