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2024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필름마켓(MIFA)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한국공동관에는 K-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21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이 가운데 콘진원 지원사업인 2023년 애니메이션 부트캠프를 수료한 이야기농장, 스튜디오티앤티, 도파라 등 7개사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파트너스 피치스 세션에서 피칭을 진행해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콘진원은 6월 11일부터 나흘간 21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1억 6,600만 달러(한화 2,292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콘진원은 자체적으로 개별 참가를 원하는 애니메이션 기업을 지원하는 기업 자율형 해외 마켓참가 지원사업도 지속 운영한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는 정유미 감독의 서클, 안재훈 감독의 아가미, 김동철 감독의 퇴마록, 허범욱 감독의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양루비·김보민 감독의 더 몬스터 등 5개 작품이 공식 초청받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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