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버추얼 싱어 하츠네 미쿠의 팝업스토어가 8월 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신세계 백화점에서 문을 열었다.
하츠네 미쿠는 일본 야마하가 개발한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인 보컬로이드를 사용해 크립톤 퓨처 미디어사가 개발한 음원으로 캐릭터 보컬시리즈 1번 이미지의 캐릭터이자 보컬로이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다.
구글, 도요타 등 유수 브랜드의 광고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 레이디 가가, 퍼렐 윌리엄스 등 미국 팝스타와 함께 협업하며 서브컬처를 넘어 주류 문화의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하츠네 미쿠를 비롯해 카이토, 메이코,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렌, 메구리네 루카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얼굴쿠션, 수면 안대, 티셔츠, 양털 담요, 미니 휴지통, 패브릭 포스터, 데스크 패드,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디오라마, 아크릴 워터 글리터, 랜덤 아크릴 키링, 포토카드 세트, 컬렉트 북, 포토카드 홀더, 틴케이스, 배지, 스티커, 카드 커버 등 다채로운 신상 굿즈로 가득했다.
또 멤버들의 등신대로 채워진 포토존과 세 종류의 한정판 프레임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를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고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컵 받침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아크릴 굿즈를 각각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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