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아기 고양이 텐텐은 낯을 많이 가리고 두려움이 많았지만 자신을 거둔 소녀의 사랑을 받고 자라면서 차츰 밝고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바뀐다. 어느 날 소녀가 새로 데려온 유기묘 동생 또또를 경계하던 텐텐은 어느새 단짝이 돼 날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다. 스윗냥냥은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달콤한 애교로 마음의 치유를 선물한다. 작가는 치열한 경쟁으로 각박해진 세상에서 행복함과 따스함을 잃은 현대인들이 착한 주인을 만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스윗냥냥을 보며 긍정과 희망, 위로와 사랑의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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