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은 회원사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슨호텔에서 2022 완구 경영자 워크숍을 열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회원사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소재규 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만에 열린 워크숍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며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내 완구업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 고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KC 안전검사를 주제로 한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 이효영 주임의 설명회와 책과 더불어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란 주제로 한 이석연 법무법인 서울 대표 변호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업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석자는 “그간 힘든 시기를 보내며 혼자 고심했던 적이 많았는데 함께 어우러진 시간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 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 발전과 협동조합 발전, 완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신용국 에스케이토이즈 대표, 이국현 에듀쌤 대표, 이장욱 키즈원토이 대표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박철재 꼬마토이즈 대표, 임상빈 로보라이즌 대표, 박해미 모던토이 대표, 지창훈 토이코코리아 대리에게 조합 이사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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