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이 손오공과 손잡고 캐릭터 IP 기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마코빌은 글로벌 키즈 IP 치타부를 비롯해 캐릭터 IP 기반 상품 개발·유통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자 손오공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사는 파일럿 협력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한 뒤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치타부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85억 회, 전 세계 구독자 73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키즈 IP다. 채널 구독자 기준으로 한국어 275만 명, 스페인어 199만 명, 영어 140만 명, 인도네시아어 73만 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멕시코 주간 영화·애니메이션 유튜브 순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K-동요 IP로는 최초로 멕시코 공영방송 카날 22(Canal 22)에 진출해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캐릭터 IP를 활용한 완구·피규어·아트토이·생활잡화 등의 상품 개발, 생산 및 품질관리, 국내외 유통·판매, 마케팅·브랜딩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한다. 마코빌은 캐릭터 IP 제공과 콘텐츠 연계, 브랜드 관리를 맡고 손오공은 기획·생산관리·유통·판매를 담당한다.

양 사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마코빌과 손오공은 지난해 11월 청량리역 팝업스토어, 12월 현대백화점 충청점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하며 치타부 IP의 오프라인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실전 협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호 관계를 공식적인 사업 파트너십으로 격상한 것이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IP 비즈니스는 콘텐츠를 넘어 오프라인 굿즈·라이선싱·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수록 팬덤과 사업 모두 빠르게 성장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캐릭터 IP의 상품화·유통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코빌은 국내외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으로 독창적인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설립 이후 더핑크퐁컴퍼니 등에서 IP 성공 경험을 보유한 핵심 인력과 넥슨, 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사 출신 개발진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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