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펭TV가 낳은 EBS의 간판 인기 스타 펭수가 도쿄 최대 번화가에 팝업숍을 잇달아 열며 일본 진출을 공식화했다.
EBS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쿄의 3대 부도심인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에서 펭수 팝업숍을 운영해 현지 팬심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EB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현재 최대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 신주쿠점과 올해 1월 2일부터 14일까지 복합 쇼핑몰 시부야109에서 팝업숍을 열어 티셔츠, 보틀, 키링, 파우치, 에코백, 컵 등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고 포토존과 SNS 이벤트 등 팬심을 훔치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또 2월 14일까지 도부백화점 이케부로점에서도 팝업숍을 진행, 매장을 찾은 10∼30대를 향해 당차면서도 엉뚱한 펭수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EBS 측은 “지난해 9월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라이프스타일 제품 국제 박람회 도쿄 기프트 쇼 참가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며 “캐릭터 강국인 일본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해 펭수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